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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작성자 : 인드라 조회수 : 587 작성일시 : 7/4/2003 5:39:59 PM 합니다. 지금 마음이야 결혼을 앞두고 뭐든지 좋게만 보이지요! 하지만 살다보면 별일이 다 생기는 법인데 님께서 돈 다털어서 집사놓고 나면 윗분 말처럼, 시댁에서는 나중에 어떻게든 의지하려고 하고 도움받으려고 스트레스 줄것이 뻔한데요.. 이런 말하면 너무 비약인것 같지만 결혼은 "거래" 입니다.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서로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그 사랑이 수천년 가는것도 아니고.. 서로의 필요와 욕구가 바뀌거나, 필요없어지는 경우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뻔한 노릇이죠. 될수 있으면 그 돈은 남편 모르게 가지고 있던가 정 집을 사야한다면 본인 이름으로 "꼭" 하고요.. 지금이야 남편이 고마워 하겠지만 조금만 세월이 흐르면 당연하게 생각하는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잘 생각하셔요.. 관련글      결혼할때 여자쪽이 집을구해도되는건... 고민고민 2003-07-04 1114      저는 이랫어요.. 그늘 2003-07-04 725      웬만하면...그러지마세요. 예비신부 2003-07-04 714      글쎄요, jamsoonni 2003-07-04 644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인드라 2003-07-04 588      집 사지 마세요... 음.. 2003-07-04 549      딱 내경우 경험자 2003-07-05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