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간에 돈 문제로 가정에 불화가 생긴다면 그것은 불행한 일이 됩니다.
님의 남편되시는 분이 장남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결혼후 부모에게 매달 용돈을 얼마나 드렸으며 같이 살지 않으신것 같은데 전화로 안부 전화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셨는지.....?
전화로 따스한 말 한적이 몇번이나 되시나요?
결혼 전에는 친정부모에게 의지하고 살았기 때문에 돈에 대한 어려움을 모르고 살았겠지만 지금은 결혼하여 이제는 따스한 말 한 마디라도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받었으면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꼭 도움을 받은 당사자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요. 물론 친정 부모님에게도 효도를 하여야 하겠지만 님이 남편을 진정 사랑 한다면 시엄니도 나의 어머니가 됩니다.
부모님이 도박을 하여 돈을 날린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필요 하지도 않는 물건을 사서 낭비를 한것도 아니고 생활을 하는데 쓴 돈이라면 자식이 갚아줘도 되지 않을까요? 보험도 장차 긴요하게 쓸려고 들으신 것 같은데...
내돈1 내돈! 하면서 부모에게 용돈 주는 것 마져도 아까워 안절 부절하며 속이 상한다면 지금 부터 아예 자식을 기르는것을 포기하는 것이 어떨런지....
왜냐 하면 이 다음 님이 늙었을때 내가 한것 처럼 자식이 님에게 섭섭하게 대한다면 그리고 누구에게 말한마디라도 따스한 말한마디 베프는 것에 인색하다면 그 속 타는 마음을 어디에다 하소연 하겠어요?
잉과응보 란 말이 있듯이 내가 한 만큼 그결과는 훗날 자신에게 반듯이 돌아옵니다.
물론 젊어서 돈을 모으려는 마음 알지만 그러나 돈을 모으는데 있어서 사람이 돈을 쫓아가면 오히려 돈이 모이지 않습니다.
설사 돈을 모았다 하더라도 욕을 얻어 먹게 마련이지요.
돈이 사람을 쫓아오게 하여야 보다 더 큰 돈을 모을수 있습니다
님이 사랑을 받고 싶으면 먼저 사랑을 주어야 더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은 1+1=2 라는 공식이 성립 되지는 않으나 내가 베푼 만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내가 베푼 사람에게 꼭 받는것이 아니라 생각지 않은 사람에게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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