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축하드려요. 저는 10년 살다가 분가를 했어요. 물론 같이 살면서 배운것도 많고 이것저것 시댁 식구들과 살가운 정도 들었죠... 때로는 섭섭한 부분도 많았지만요... 그래도 같이살았기에 느끼 는 여러감정들 아시죠? 분가한지 지금 3년 됐습니다. 지금 은 너무 좋구요. 자유아시죠 괜히 긴장되고 불안하고 그 랬거든요 같이살면서는 항상.. 지금은 치우기싫으면 몰아서 치워도 되고 한끼 하기싫은 날은 신랑 꼬셔서 외식하면되고 조금한 것에 여유있잖아요.. 그리고 특히 중요한 것은 신랑이 가장의 책임감을 느끼게 되 더라구요 . 항상 부모님 밑에서 부족한것없이 지내다가 그래도 나오니까 집도 사야지 사업도 늘려야지 더큰시야로 보게 되더라구요. 저와 딸아이에도 많은 시간과 이야기를 할수 있어서 사이도 더 좋아지구요. 그런데 직장은 왜 그만 두실려구요 4살이면 종일반에 보내셔도 될텐데 아이들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을 수록 좋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는 둘째가 생길때까지는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요.. 그리고 같이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요. 그리고 아빠에게도 아이를 돌볼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시면 돼 잖아요... 전 그랬거든요. 그리고 집은 먼저 금액을 생각하시고 거기에 맞는 집만 보세요 여러군데 다리품을 팔면 같은 가격에도 좋은 집을 구할수 있을 거예요. 습기가 차지않는지 물은 잘나오는지 창문 안전시설 은 잘되있는지 아이가 어리니까 주변에 병원은 편리한지 ? 그리고 지금부터 필요한 물품들을 적어보세요. 시댁에 여유분이 있으면 말씀드리고 가지고 나오시구요. 나와서 살게 많거든요.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생활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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