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도 장남이예요, 도련님 있구요...
근데 시어머님은 아들들이 아직도 간난아인줄 알죠
뭐든 다 해주시려고 하고
그러니깐 둘다 왕자 처럼 살죠
...
왕자랑 결혼을 했으니 저도 왕비가 될줄 알았죠
흥....!
전 돈 벌어오는 시녀더라 이겁니다.
뭐든 돈돈돈...
아들돈도 당신돈 며느리돈도 당신돈이길 바라시니깐요.
하지만 저,,,독립을 결심했기에
신랑 월급 내 월급 두손에 꼭 쥐고 절대 사수하고 있답니다.
눈치.. 욕..많이 얻어 먹으면서요
이젠 알아주지도 않는 녜~녜~ 이런거 안합니다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 집안이 잘된다는 말...
며느리보고 죽어 지내라는 말밖에 더 되나요? 살아보신분은 이해하죠?
얌체같은 '시'댁 사람들이 굼말없이 당신들 한테 충성을 다하라는거죠
사위는 얼마나 친정에 한게 없으면 있으나 없으나 겠어여
전 신랑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신랑과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싶기에 시댁 신경끄기로 했답니다
딱 그만크만 하고 살기로 했어요
혹시 나중에 내가 좀 더 잘할껄...후회가 들더라도 말아죠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