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취직하신거 축하드리구염(요즘 넘 취직하기 힘들잖아여)
소규모의 회사일수록 그런 잡다한 일을 많이 하게 마련이죠
그렇다고 다른직원들이 님을 무시하는건 아닐거에여
님도 당당하게 같이 어울리세여
여자들이 못하는일 남자들도 많이 하잖아여
저도 매일같이 회사 출근하자마자 사무실청소하고, 어제각자먹은
커피잔 모아서 닦고 등등
저도 그런생각할때도 있어여 제자신이 넘 작고 초라하다고....
그런데 그럴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여
어차피 너나 나나 모두 이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다니는데
그냥 눈 딱감고 한마디로 "돈도 벌고, 사회생활도한다" 라고
생각하세여
저는 그래여 "아 세금 많이 내고 싶다 월급많이 줬으면 좋겠다
나라에 보탬되게"
님 힘내시구여 열심히 잘 다니세여
어렵게 구했을텐데....
그리고 그회사의 장점을 곰곰히 생각해보세여
가령 개인시간이 좀 있다든지, 주위사람이 모두 착하다던지,
그럼 좀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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