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한 1년 6개월된 주부이며...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리 나쁜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랍니다.
근데 이상하게 한 한달전쯤 부터인가??
과장한테 일처리로 인해서 꾸지람을 들은적이 있어요...
디게 심하게 막 뭐라고 그러는데 그때 충격을 좀 받은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일하는데 자심감이 떨어지구요..
소심하기 까지 해져서.. 요즘 회사나오면 말도 잘 안하고 ..
눈도 마주치치 않고, 밥도 같이 안먹으려 하고...눈치만 보고
예전엔 6시 땡하면 자신만만.. 얼른 도망가듯 퇴근했는데
지금은 눈치보느라 바쁘구요... 월차한번 쓸려면 과장은 아무렇지 않아 하는데..저혼자 생각에 월차쓰면 뭐라고 그러지 않을까?? 혼자 이런생각하다가 어렵게 말꺼내구요..
이런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남들은 아줌마가 되면 뻔뻔해 진다고 하는데.. 저는 어떻게
갈수록 소심해 지는 건지 미치겠어요.. 이런 내가 너무너무
싫어서...짜증나서 미치겠어요
그래서 회사생활하기도 싫구요...요즘은 안말도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말하는것도 귀찮구요..
이거 어떻게 치료 받아야 하는건지??
혹시 이러신 분들 계신지?? 암튼 이게 오래가면 않될듯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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