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애가 초등학생 입니다...
올해 1학년 이라서 손이 많이가여...
게다가 학교에 상담하러 갔다가...
어머니회 간부가 되어서...
이것저것 학교일로 신경 쓰는 일도 많고...
학교 초기에는 정말 뭐가 뭔지...ㅊㅊㅊㅊㅊ
지금은 학부형들 하고도 잘 지내고...
학급일에도 소홀없이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근데...
오늘 ...
급식때 마다 일이 있다고 못 나오고...
청소때도 뺀질거리는 엄마가 한명 있는데...
6월급식을 안해서...
요번주에 한번 급식을 해달라고 하니까...
쌀쌀맞게 하기 싫다고 하네여...
ㅊㅊㅊ
다른엄마들은 좋아서 급식때 맨날 나가여???
내아이를 위해서 공동으로 노력 하는거지...
자기만 맨날 안하고...
급식 못나오면 미안하다는 전화는 커녕~~~
집에서 쉬는 엄마인데...
직장 다니는 학부형이라면 급식 못 나오셔두 이해 합니다...
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말을 이쁘게 한다면 이해를 합니다...
근데 얼마나 쌀쌀맞게 말을 하는지...
ㅊㅊㅊ
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를 위해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좋을텐데...
아쉽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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