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증상일런지는 몰라두 첨엔 두통으로 오래 고생하며 내과
신경외과를 많이 다녔어요.. 보통 두통하면 진통제좀 먹고 쉬고 그러잖아요 .. 그래두 여전해서 내과며 신경외과 다니며 약을 먹었어요. 두통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때문이죠 보통 신경성 스트레스 등으로 알고 그냥그냥 지냈는데..나중엔 눈이 잘 안보이더군요..점점 시야가 좁아지며 뿌옇게 되면서 뇌를 생각하지 않고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안과 검진을 받았어요..회사 휴가를 내서 갔었죠 이상 없답니다.. 신경외과 진료 받으라는 같은 얘기더군요..그러다 동네 좀 큰 신경외과를 갔더니 거기서 mri를 찍으라 하더군요.. 전에 다른 병원선 걍 신경성이라구 했는데 돌팔이었죠..
그래서 mri를 찍어보니 바로 나오더라구요 뇌종양이라구..
시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에 뇌하수체 선종(호르몬 관장등)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날벼락이었습니다. 눈물이 절로 나더군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줄 알았던 뇌종양이 바로 내신랑한테 나타나다니..
암튼 그런 증상입니다..두통 진통제 먹고 괜찮으면 몰라두 계속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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