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이것저것 재지 마시고 나오세요.
신랑분도 먼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일을 터트리는 것같아요.
같이 지내다보면 진짜로 부인이 얼마난 힘든지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도 모르게 시간은 흘러갈거예요.
지금있는 집을 물려받는것보다.
앞으로의 행복이 낳지않을까요.
전 10년같이 살다 천오백만원 전세부터 시작해서 3년이 안된
지금 그래도 돈도 많이 늘려서 세로운 집으로 이사도 왔어요.
저희도 시댁에 집도 있고 돈도 있지만, 거의도움 받지 않았거
든요.
근데 신랑이 틀려지더라구요.
집도 늘려야 되겠고 좋은 곳에 놀러도 가야 겠고 등등....
직접 책임지다보니 돈도 함부로 안쓰고 가정도 돌아보더라구요.
아마 신랑분도 그런생각일거예요.
집은 있고 생활하는데 큰 불편없고 맞벌이니 돈에도 구예안
받고, 본인부터 마음을 비우세요. 그집은 내집이 아니라고
처음부터 우리것을 만들어나가다 보면 행복이 보입니다.
아마 아랫층에 시누가 살고 있으니 말은 않해도 힘든부분이
있을거예요.
떨 어져 있다보면 사소한것으로 부딫히는 일도 없고 서로의
소중함을 더 느껴서 사이도 더 좋아지더라구요.
분가해서 잘해드리면 그 기쁨도 배가 된답니다.
신랑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빨리나오세요. 사천 오백으로 시작하는 것도 행복이지요.....
횡설수설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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