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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도 분가 찬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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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푸념 |
조회수 : 609 |
작성일시 : 6/20/2003 5:52:33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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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하세요. 저는 시부모님 옆집에 살고 있는데,,, 이것두 미치겠더라구요. 제가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가면, 아까 불이 안켜 있더라.. 부터 바로 옆동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집이 너무 멀다나요. 결혼 몇달 지내니 넘 힘들어서 신랑에게 이사하자고 이집 만기 되면 이사하자고 졸랐었는데... 지금은 이사하는게 더 귀찮아 그냥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신랑이 집은 안사도 된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왜? 하고 물었더니,,어차피 부모님 모실껀데, 그집 들어가 살면된다나요.. 그래서, 지금은 조금 그렇고 부모님 더 나이드시면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어머님 성격이 보통이 아닌지라... 현재 이렇게 자유롭고 좋은데,,, 들어가서 숨막히게 살고 싶지 않더군요. 함께 살았던 친구들 얘기들어봐도 그렇고... 우선 님도 신랑에게 잘 말해서, 분가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경제적인 씀씀이도 따로 살아야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 등의 경험두 많이 쌓일꺼 같구요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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