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님의 어머님은 자식들 돌보느라 빚 지고 계시지만,우리는 결혼할때도 대출천만원 받아서 우리가 해결했습니다.우리 형님네도 마찬가지고 ...형님네 창업하신다고 해도 운대가 맞네안맞네 하시며 반대만 하시고 10원한푼 안보태 주신 분들입니다.
그러던 어느날.....우리신랑이랑,아주버님이랑 집으로 호출했습니다. 장사하신다고 몇십년 다니셔도 변변히 벌어놓신돈 없어도 그나마 보태달라는 소리안한다는 것만도 위안으로 삼고지내는 우리형님이랑 저랑은 기절하뻔 했습니다. 빚이 1억가까이 있고 부도위기라는 것입니다.당장급한것이 삼천만정도니까 니들이 알아서하라고...이집은 더 웃긴것이 누나네 집엔 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모부가 그래도 우리들중에 제일 이름있는 직장에 다닌고 연봉도 제일 많이 받는데 이런일이 있으면 알리지말고 먹을것있으면 제일먼저 부릅니다. 우리아버님 공직생활하시다 퇴임하셨는데도 퇴직금 10원도 없이 다쓰시고 젊을때는 저금도 안하셨답니다. 노후대책 정말이지 대책없습니다. 63살밖에 안되신 어른이83살 된 어른보다 더 노인네 처럼 굴고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수없습니다. 우리어머님 손만크고 살림도 사실줄 모릅니다.냉장고 안에 반찬은 다버리는것들이고 집안구석엔 거미줄이 쳐져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왠 놈의 점쟁이 말은 잘듣는지 걸핏하면 점봅니다. 그돈 손자 손녀 용돈이나 좀주시지 ...
여태 어른들이 손녀 ,손자들 한테 명절날에도 용돈 한번 준적없습니다. 정말 정도 요 만큼도 없습니다. 식사 하실때도 당신들입
에 먼저 들어가시기 바쁘고....아무튼 정말 이해할수 없는분들입니다. 저도 살아 가는데 ..저보다 나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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