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는게 뭔지,돈이 뭔지
3년동안 비자금 100만원 마련했지요.
친정조카 등록금 조금 보태주고 신발도 사고 내가 좋아하는 사파이어 반지도 하나하고 소위 말하는 메이커 티셔츠도 하나 사고 등등 100만원에 살것도 많고 또 많고 했는데 갑자기 안면근육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갔지요.동맥경화가 오고 있데나 뭐나?방치하면 중?생긴다나 아?그래서 그 꿈꾸던 그 한 장의 대부분이 xx한의원으로 들어가니...
좋게좋게 생각했지만
왠지 허전한 이 기분
에라 신발이라도 건지자 했더니 어느새 값이 10만원이 넘더군요
시장표 밖엔 안 신어봤으니 몰랐지뭐예요
3년동안 너무 많은 꿈을 꾼거예요.
그래도 결단을 내려 나의 발에 투자(?)를 했지요.
자랑스럽게 뽐내며 병원으로 시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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