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전업주부구요.
요즘 신랑이 회사를 옮기고 너무 힘들어해요.
끝도 없는 스트레스 때문에 말러죽을거 같다는 말에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구요 제가 해줄것이 아무것도 없는거같아 정말 미안했어요.
일이 많이 힘든거면 참겠는데 사람들한테 시달리는거까지 복합적으로 겹쳐서 매일 술이네여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만두고 싶은데 저와 아이 때문에 그만둘수가 없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때 직장을 또 옮긴다는것도 쉽지 않고. 당장 돈들어 갈데는 한두군데가 아니고, 아이는 커가고.
휴...
한숨만 나오네요.
남편에가 아무말도 해줄수가 없더군요
해바야 다 소용없는말이나..그렇다고 조금만 참으라고 하긴 너무 미안하고.
여러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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