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너무 열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예의 없는 조카때문에 조금 속은 상하시겠지만. 자식 교육 그렇게 하다가 늙으막에 어떤꼴을 당할지... 시누가 참 불쌍하지 않나요?
착하디 착한데도 맨날 구박만 하는 우리아들이 갑자기 대단히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
딴건 몰라도 .. 하루 10번을 보든 20번을 보든.. 보는 사람마다 인사를 해대거든여.
오죽하면 별명이 '안녕맨"
제가 평소에 자주 말하곤 하는 얘기가 있는데"a란 사람이 있고,b란 사람이 있다. 둘다 같은 사람인데 a는 인사를 잘하고, b는 인사를 안한다. 그럼 둘 중에 누가 더 이쁘겠냐..~~" 뭐 이런식의 얘기죠. ㅎㅎ
님의 조카 얘기 읽으니까.. ㅋㅋ 해리포터에 나오는 두들리가 연신 떠오르네요.. 책보고 상상했던 두들리보다는 영화에 나오는 두들리가 너무 잘생기구 덜 뚱뚱해서 좀 실망했지만요.
같은 10살인데. 울 아들과 조카... 넘 비교되네요.
우리 아들 구박하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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