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데 신세푸념이나 올리는 저 자신이 초라해질려고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들어주는이 없는 이 현실....
지금나이스물아홉 귀여운 아들하나, 전 화목하고 다란한 가정을 꿈꾸었읍니다. 하지만 꿈은 꿈일뿐..
나와 결혼하겠다던 아이, 하지만 군제대를 며칠앞두고 널 지켜주기힘들겠다고 말하고선 떠나갔읍니다. 실현이 뭐 크냐고 하겠지만 저에게는 깊은 상처가되어 심리치료를 받아야만 했읍니다.한마디로 우을증에 빠져버렸지요.
그리고24에 회사언니 결혼식에 갔는데 신랑측친구분에게 저에게 청혼을 했읍니다. 너무나 아이를 귀여워했고 너무나 저에게 다정다감했읍니다.
그래서 청혼을 받아들었읍니다. 가진재산도 없어고 그리고 안정된직장이 있는것도 아니었읍니다.
하지만 그에게 파혼을 당했읍니다. 물론 본인인 저가 못나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남자는 쳐다보지도 않았을것같아던 저가 재혼을 하게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남자도 파혼하고 저와같은사정이었는데 그래서 저에 마음을 저에 상처를 다 보듬어주겠노라고하던그가 또 다시 저에게 상처를 주었읍니다.
이유는 게이르다는거 저는 저딴에는 노력한다고하는데도 상대자에게는 눈에 차지않나봅니다
저가 임신8개월때 그가 바람이났읍니다. 친정에 산후조리하러 내렸갔을때 그는 다른여자랑 동거했구요.
우리는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랑 출생신고해서 살았읍니다.
전 못헤어진다고 이혼못해준다고했읍니다.
이제는 더 이상아픔을 겪게되길 싫다고....
우리아기는 지금3살인데 거의2년반을 외할머니손에 컸읍니다.
불쌍한 내 아기.....
전 저가 이세상에 재일불행하게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제대로 지킬수 없으니깐요.
압니다. 저가 부족한거 하지만 저를 좀 바라봐주었으면 좋겠읍니다.
사람이 100년 살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상처주며 상처받으며살아야하는지 말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있냐구요.
지금은 남편과 별거중입니다. 저에 부모님은 모르시구요.
그리고 남편카드빛1700만원 떠안아구요.
지금 저는 하숙을 하고있는데 몸이 좀 좋지않아 좀 모든것이 힘이듭니다. 저 나름대로 신앙이 있는데 그래도 힘이들때 신에게 기도해봅니다.
친정에다가는 넒은 집으로 이사하게되어서 대출받았는데 좀 힘이부쳐서 맞벌이한다고 좀 봐달라고 했읍니다. 매달30만원 보내드린다고 하지만 사정은 그렇지 못합니다.
사람사는것이 웃습군요. 인간이 얼마나 간사하고 이기적인지...
저도 저가 변하는 모습에 놀랍니다.
지금은 하숙을 하고있어서 아기를 데려오지못하는입장이고, 그리고 방을 얻을 보증금이나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지금은100원에 전전긍긍하는 내가 왜 이리 초라하고 비참해보이기까지합니다.
저가 사치하는것도 아니고 저에게쓰는돈은 한달에 5만원입니다.
그리고 삐까번쩍한 집도 자가용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그냥 보통의 삶 누구에게 꾸려가지도않을만큼의 돈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목하고 웃음이 끊이지않은 가정. 서로를 챙겨주는 그런모습들.
저가 너무과한욕심일까요?
언제나 불안했었읍니다. 이 행복한 순간이 언제 깨어질지몰라서
너무 매달려서 깨어졌는지.....
전 그런가정이 조마간에 오리라 생각해봅니다.
방황하던그도 그리고 떨어져있는 나에 소중한 아기도, 그리고 나도 변화되어서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 조마간 올겨라소망을 가져봅니다.
지금 아무것도 해줄수도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저가 이렇게 타락해져가고 망가져가는 나에게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기못보시겠다고 데려가라고그러고 남편이 연락이 안된다고 보증선 저보고 카드값내라고그러고 저는 몸도 마음도 지친채 몸이
안좋아져가고 돈은 한푼도 없고 이번에 방세를 내야하는데...
하지만 용기를 내어볼려구요. 점점 자신이 없어져가지만 조금남아있는 힘으로 버터볼려구요.
정말 인간답게 산다는거 잘산다는것은 행복은 어떠한것을 말하는걸까요?
님들의 좋은 말씀많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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