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제카드를 제가 관리 잘 못한 잘못도 있는거니깐요
지금까지 제 물건 하나 돈도 거의 잃어버린적도 없고
정말 잘 챙겼는데..
(가끔 집에서 물건 어디다 놔뒀는지 모르고 한참 찾고 그런거 빼고는...)
요즘들어 왠지 모르게 학교 생활도 정신이 없고 그러다 보니
그동안 아무일 없었는데 하면서 방문 안 잠그고 나간적도 있고
(하숙집이 가정집처럼 생겨서 잘 도둑도 들지 않을 뿐더러 학생들 방에 뭐 돈 될만한 물건도 없고 해서;;잠깐 집앞에 나가거나 금방 나갔다 들어올때 방문 안 잠근적 가끔 있음)
왠지 제가 스스로 관리에 있어 소홀해진 면이 없진 않았던거 같아요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좀더 제 생활을 타이트하게 잘 관리 해야 할거 같아요
제 물건 챙기는것도 그렇구요
카드 뒷면엔 확실히 서명을 하긴 했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해보니깐, 보석상에서 고액을 취급하는데 뒷면 서명란의 싸인도 제대로 대조도 안해보고 바로 결제만 해줬다니
그것도 너무 한거 아니에요?
제 싸인 따라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암튼 액땜한거라 생각하고 얼른 잊어야죠
근데 얼른 잊어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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