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힘드실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근데 저번 어떤 님 보니까
아이가 없긴 하지만 120만 갖고도 저축 30만 이상 하던것 같거든요.
님의 지출에 대해 꼼꼼히 분석해보세요.
- 가스(보일러) 9만: 몇평 사시는지 몰라도 무지 나오네요. 목욕 너무 자주 하지 마시구요. 간단하게 뜨거운물 쓰일 일 있으면 가스레인지에 데워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계절에 9만이면 좀 세네요.
유선방송 5390원
- 관리비 9만 5천.: 여기에 물세, 전기세가 포함되지요? 이것도 나름대로 찾아보면 1,2만 줄일 수가 있을 걸요...
핸드폰요금 1만원.
한국통신 (인터넷사용포함)4만6천.
데이콤 3천원.
- 보험금 15만원 (신랑 생명보험, 아이 상해보험, 내 상해보험) : 수입에 비해 보험이 너무 세네요. 행복하지고 보험드는건데 오히려 부담이 된다면 문제지요. 전 참고로 300만 월수입에 보험 9만원정도 들어갑니다.(종신에 특약 몇개 넣어서요)
- 유치원비 14만 5천원.: 아이가 몇살인지 몰라도 병설 같은데도 그렇게 비싼가요? 전 솔직히 몰라서요.
-재능(학습지) 3만2천원.: 유치원생이 꼭 해야하는지 강한 의문이... 우리 아이는 5학년 되어 시작했는데...공부 일찍 시키는 것보다 아이랑 엄마 많이 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됨.
- 일일공부 1만2천원.: 이것 정말 필요성 더욱 강한 의문...성실성은 초등학교 저학년가서 길러주는게 적적한 시기라고 알고있습니다. 매일 공부하는거 생각만 해도 지겹지 않나요?
우유대금 2만 5천원가량.
신문 1만2천원.
- 아이북랜드 1만원.: 강하게 반대, 아이랑 일주일에 두어번 도서관 가세요, 교육적으로 300% 효과 있습니다. 엄마 책도 많이 읽게 되구요.
얼마나 버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요.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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