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학교 다닐때부터 엄청 양많았습니다.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면 수도꼭지 틀어놓은것처럼 쫘악~ 나오기 일쑤이고, 옷에 뭍히는건 일도 아니었지요.
밤에 잘때는 전용 담요 깔고잡니다.
수건으로 바닥에 대고자면(엉덩이에), 오버나이트 하고잤는데도, 수건을 지나, 이불에까지 뭍어있을 정도구요 ^^
어느정도 양이 많은것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일상생활하기 불편한것은 많은 여자들이 겪는거구요.
저는 생리통이 넘 심해서, 결혼전에는 사리돈 한알먹고, 잤다가 새벽에 깨서 아파서 울기도 하고 그랬는데, 애낳고는 좀 없어졌어요.
그대신 배란기만 지나면 보름정도는 몸도 물먹은 솜같고, 어지럽고 그렇답니다.
한달에 반은 아픈것 같아요 ㅠ.ㅡ
그치만, 반은 멀쩡하니까 살만하죠 ^^;;
저는 고딩때부터 크린베베(그때는 일자형 기저귀는 그거밖에 없는줄 알았답니다) 썼거든요.
요즘 나오는 왠만한 오버나이트보다 아기들 일자형 기저귀가 더 나아요.
흡수력도 넘 좋구요, 사이즈도 크고 ^^
그러니 그거 사용하시구요, 넘 깔끔떨지 마세요.
피곤해져요 ^^
스스로 너무 신경쓰다보면, 옆에서도 같이 신경쓰게 되고, 악순환이 된답니다 ^^
아셨죠?
아기기저귀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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