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그래서 자고로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라고 했나봅니다.
다그런건 아니겠지요.
게다가 사촌동생이면, 친동생보다 좀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치만, 님이 지금 임신중이고, 아이하나도 키우는 중이고, 여러가지로 어렵다는거....사촌동생이 아예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도 나중에 시집가서 겪어보면 알겠지만, 지금당장은 모르겠지요.
요즘은 손빨래 하는것도 세탁망에 넣어서, 약하게 돌리면 괜찮습니다.
그러니 왠만한 빨래는 그냥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하겠다고 얘기하세요. 괜히 손빨래 죽어라고 해줘봤자 고마와할 사람도 아니고, 그러다 님만 맘상하고, 몸상합니다.
몸상하고, 맘상한다고 그쪽에서 알아줄것도 아니고...
숙모라는 사람도, 지딸 마음만 알아주지, 데리고 있는 사람마음 절대 알아줄리 없습니다.
원래 자기눈의 티눈이, 남의눈에 들보가 들어간것보다 아프다잖습니까?
그러니, 세상 편하게 조금만, 게으르게 사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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