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은 다아시겠죠.아직도 사촌동생안내보내고 있나하면서
답답해하시는 분들많겠네요.
일주일에 집에 3번들어올까말까.. 그것도 완전히 여관이나 하숙집을 대하는 듯한.... <ㅡㅡㅡ제 느낌이네요.
이제는 자기일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하고 내버려둡니다. 태교에 않좋을것 같아서 거의 신경끊고 삽니다. 집에 잘안들어오는건 그렇다쳐도 자기팬티한장.. 신었던 양말한장빨아입는걸 못받네요. 그리고 동생옷은 거의다가 손빨래해야 하는옷이고요..
같이 산지가 4개월인데 울산숙모는 이사온다 집내놨다 말만하고
통아무소식이 없네요..헐~~~~
오늘 빨래하면서 울아들빨래만 30분이면 끝날것을 2시간정도를 동생옷까지 손빨래했더니 허리도 아프고 배도 땡기고 힘드네요.
전에 자기옷내놨길래 어떻게 하나 가만히 두고 봤더니 자꾸 산을 만들어 가네요.
친정에 전화해서 엄마한테 그렇다고 전화를 했더니 생활비한푼안주는데 니가 종이냐고 뭐하러 빨래해주냐고... 얘길못하겠으면 동생빨래 해주지말고 가만히 나두라고...그러시더군요.
답답하면 지가 빨아서 입겠지 하시면서...에거..
전에는 숙모가 김치주시는거 고맙단인사를 못했었는데 어느날
동생이 저보고 그냥 흘리는말로 "김치가 남아도나"그러더군요.
내가 "무슨얘기하는데.."라고하자 그냥 얼버무려버리더군요.
밥숟가락하나 더 놓으면되지는 옛말이고 한사람이 더있다는것은
그만큼 가계에 부담이 되죠..
숙모가 생활비주셔도 안받을거지만 만약 받았다가 나중에 잘했네..못했네..그소리가 듣기싫어서그런것도 있겠지요.
첨부터 남편이 오란소리만 안했어도.....
이런 고민같지도 않은거 시작도 안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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