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도 무드없고 서론 결론도 없고 가르쳐줘도 못하고 항상 본론 부터 들어가서는 나는 시작도 안했는데 먼저 끝내 버립니다.자기 말로는 조절이 잘 안된다나.흥분은 시켜놓고 그 흥분풀어주지도 않고 자기만 흥분 다 풀고...그렇게 2년을 지내왔습니다. 본능이 울부짖고 통곡을 합니다.그런데도 남편이랑은 하기 싫습니다.해도 늘 똑같고 불만만 더 쌓이거든요.지금은 따로 자요.아예 옆에 없으니까 아무 생각도 안들고 더 편해요.
괜히 옆에 있으면 남자 옆에 두고 도 딱는것도 아니고....그냥 싱경질이 나서 참을수가 있어야죠.
저는 그래서 딴 남자를 만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직 실천은 한건 아니지만 남편한테 선전포고도 해 났습니다.
내가 딴 남자 만나는거 싫으면 잘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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