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빌라 살때 앞집 아랫집이 같이 교회 다니는 집사였죠
교회에선 어찌나 생글생글 한지 별명이 천사 였다니까요
그 집 저 못열었습니다
썩은네 때문에......
아이들은 씻기질 않아서 피부가 짓무르고
엄마는 어딜 가면 머리에 후까시에
얼굴이 이뻐서 나가면 그렇게 사는줄 암도 모르더군요
거기까정 좋은데 집 청소만 안 하는게 아니라 8년 동안
계단 청소 한 번 안하고 분리수거는 아예 신경도
안쓰는 거예요
저 엄청 스트레스 받고 살았슴다
그 말로 못하는 스트레스
제가 좀 깔금해서리
전 화장은 안해도 청소하는 부류입니다
근데 그 아줌씨덜이 되려 댕기면서 저 보구
병이라고 하는거 있죠
이사오고 나니까 정말 살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던 생각으로 사니는 가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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