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엉킨 실타래 같군요... 맘이 안좋아요.
진진님 보면.. 동생 같아서 님의상황이 너무 안쓰러워요.
잘 좀 헤쳐나가보지 그랬어요...
나두 한때는 이혼을 결심해 본적이 있어서 아는데.. 가만 있으면 행실 안좋고 씀씀이 해픈 여자로 낙인 찍힐지도 모르니 어서어서 여기저기 해명해 두는게 억울한 누명안쓰는 지름길일지도...
나두 엄청 아껴가며 사는데.. 사람이 갈데까지 다가구 감정이 메말라 있으니까 없는 말도 만들더라구요.
지금은 잘 살고 있지만.. 난 예전 생각하면 왜 그때 내 변명같은거 안해서 그 억울한 말 다 들었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혼을 염두해 두지 마시고,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잘 살아보세요.
한고비 한고비 넘다보면.. 편안한 시절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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