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종종 글 남기시던 진진님 맞으시죠?
오랫만에 보니깐 반갑네요.
요새 통 안 보이시길래 무소식이 희소식 잘 지내시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런 고민이 있으셨나봐요.
부부간에 믿음이란거 참 중요한데... 남편분이 믿음을 갖기 못하신다니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님이 궁금해하시는 답을 먼저 드리면여.
사실혼관계를 입증할만한 구체적인 정황이있다면 이혼을 하게 되었을 경우에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거든요.
결혼식에 신혼여행까지 갔다왔으니 사진같은 것도 있을테구요. 주변에서 두분을 부부로 인정했으니 그런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님이 건 전화 한통화 때문이지만 지금까지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그건 남편의 태도와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단은 상담센터 같은데서 상담 한 번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결론을 내리든 님이 행복해 지셨음 좋겠네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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