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부부든, 살아가면서 이런일저런일 겪으면서 살아가는거랍니다.
아직 결혼전이니 여러가지 방면으로 많이 생각해보세요.
한번실수려니,,,,생각하시고 같이 살 생각이시라면,
똑바로 버릇을 잡아놔야 합니다.
그도 아니라면,
더 늦기전에 결말을 내야지요...
저희 친할아버지도 주사도 심하시고, 폭력끼도 있는 분이셨는데, 성격이 제 아버님이 꼭 닮으셨거든요.
그치만, 할아버지의 그런모습을 굉장히 싫어하고, 혐오하던 아버지는 그렇게 살지않으려고 평생을 애쓰셨답니다.
부모님 사이 좋으시구요, 엄마도 보통여자같았으면 맞고 살았을거라고 하십니다.
욱~ 하는 마음에 밥상도 집어던지기 일쑤지만, 그때그때만 잘 모면하면 괜찮거든요. ㅡ.ㅡ;
그만큼 평소의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같이 살거라면, 평생 건드리지 않아야할 부분과,
위험수위가 어디까지인지 잘 살펴봐서 조심해야 합니다.
맘편하게 살고싶으시다면, 이쯤에서 접으시구요.
어떤 길을 택하든,
같은 아줌마의 입장에서(내가 더 늙었겠구나...ㅡ.ㅡ)
기운내시라고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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