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고칠 수 없는 병입니다.
아무리 눈이 뒤집어져도 한 번 폭력을 쓴 사람은 계속 쓰게 되어 있더라구요..
안한다 안한다해도 그 기질은 남아 있어요..
제가 봐선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전 나중에 그럴껍니다.
혹시나 결혼해서..
남편이 전화기 집어 던지면 전 텔레비전 집어 던지고
남편이 제 뺨 때리면 혁대 풀어 지가 죽던 내가 죽던 결판내고 말껍니다..
이렇게 해야 버릇 고친대요..
맞아서 흐느껴 울고.. 담에 미안하단 말로 다신 안그런단 말에 속아서 같이 살기 시작하면 폭력이 연속된다고 하더라구요..
님.. 더 늦기전에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같네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고 정당화되어서도 안됩니다.
같은 여자로서.. 정말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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