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살다가 안산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청주에서 전세를
살았었는데 그 전세 빼느라 무진장 고생했었거든요..
근데 그 집 주인도 그랬답니다.. 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기들 마음에 드는 사람 고르느라 몇사람을 놓친지 몰라요..
새댁이어야하고.. 될수 있으면 아이가 하나정도였으면 좋겠구..
야간근무 하는 사람은 안된다고하구.. 정말 저도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을때가 많았답니다.. 저희가 이사올때 도배도 장판도
하지 않았던지라 다음에 들어오는 사람은 도배정도는 해주겠지
했는데 그것도 안해준다고해서 놓친경우도 있구요..
정말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기간 끝나기만 기다렸답니다..
기간이 다 되어가자 바로 집이 나가는거 있죠.. 그런데..
도배 장판값 반을 부담하라는거예요.. 예전에 너무도 안나가서
그런 비슷한 말을 남편이 한 모양이예요.. 그걸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거 있죠.. 할수없이 반 부담하고 세금 내라는거 다 내고
그리고 나왔답니다.. 그 기간동안 어쩔수 없이 안산에서 월세
살았답니다.. 계약이 끝나지 않았으니 뭐라 할수도 없고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예전 생각이 나서 몇글자 적긴 적는데 뭐
도움이 되지가 못하는것 같아 제가 오히려 더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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