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4개월된 직장인 주부......
나는 여상을 졸업하고 쭉 ~ 일했다..여상졸전에
취업이되어서 28살인 지금까지 여름휴가빼고 쉰적없이
일을 했다. 지금은 거의 9년차인것 같다...
결혼하면 좀 쉬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일이 3배로 늘어서 직장다니고, 살림하고, 갑상선에
걸린 신랑 약챙기고 도와주랴등등 신경써야할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기에 쉬려면 아기 가져야만이 쉴수있다란 생각이
절실하다..
울 신랑은 남매인데 여동생은 시집을 가고 신랑 아들하나다.
근데 시부모님도 아이낳으란 말도 안한다.. 그냥 열심히
돈벌라구 하는데 너무너무 서운한생각이든다..
지금 신랑이 아프니깐 갖고싶어도 못갖지만 말이라도 한마디..
따뜻하게 해주면 좋으련만..
내가 슈퍼우먼인줄 안다.. 난 한번도 안아픈줄 아는 울 시댁
사람들 너무 건강한 척 해도 않좋다.. 가끔씩 아파줄 필요가
있나부다.. 내가 워낙 건강체질이라서.. 7일날 제사다.
제사때 음식 정말 하는건 없지만 손이 많이 가지~
7일날 저녁에 제사인데.. 그날도 쉬는날이라서 아침부터
가서 준비하면 되는데 6일날 공휴일이라고 쉰다고 6일날
아침부터 오란다 내가 쉬는 꼴을 못본다.. 난 언제부터인가
슈퍼아줌마가 되어있다.. t.t
그냥 회사에서 농땡이 치며 내신세 한탄하다가... 끄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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