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울 남편이 지금 120 가져와요.
아직 아이 하나인데도 뭐하나 해주는 것도 없구
그흔한 어린이집도 안보내는데도
그래도 매달 마이너스네요.
몇달전까지 더 조금 가져와서 생활비 펑크, 현금서비스, 더 많이 펑크....
저도 몇년 후면 님처럼 빚이 늘어나겠죠?
돈 때문에 잠도 안오고 참 사는게 뭔지.....
언젠간 오르겠거니 이놈에 월급....하며 살려는데 당장이 숨막히니 정말 힘드네요.
님 남편도 참..... 울남편과 같은 과인데 조금더 심하신거 같구먼요. 허허~
울남편도 가계부 보여줘도 딴소리 한다니깐요. 미쳐요 정말.
글구 뭐 수영을 다니겠다나? 에휴.... 대학원에 비하면 세발의 피겠지만요...
근데 화장품이랑 옷 60만원어치 사셨다는 분요...
이런 글에 그런 리플 달면 쪼매 울화병 나는데요...
글 올리는건 자유지만 익명 게시판이라도 눈치를 좀 봐줬으면 하네요.
스킨 샘플 떨어져서 로션만 바르고 있는 내가 비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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