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여기다가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푸념이라고 써있길래 마땅히 떨어놓을 사람두 없구...
이럴땐 여직원이 혼자라는게 정말 더 힘들다니까요.
직장생활을 해보신분들은 아쉬겠지만(물론 뭐든힘들지만...)
사회생활이라는게 좀 힘들잖아요...
그런데 전 몇군데 다녀봤지만 상사때문에 이렇게 힘들어하긴
첨인거 같아요.. 윗상사를 아무래도 잘못만난듯...
회사가 작아서 여사원이 혼자거든요.
그냥 이런저런일을 다 맡아서 하는데
다른사람이 잘못한거까지 돈만관련되면 제가 담당이라고
계산서 잘못끊어온거 업체에서 잘못보내준거
입금표 잘못받아온거등.. 모든걸 저한테 담당이 해야되는
일이라며 난리구.. 또 자기가 기분좋으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자기가 기분나쁘면 별거 아닌걸로다가 트집잡구
정말 짜증나서 회사생활 못해먹겠어요.
첨엔 잘해주더니만...
제 전에 일하던 여사원두 뭐가 제일 힘드냐니까
그상사 비유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몰랐죠... 그런데 정말 넘 힘들어요.
그리고 거래처에서 뭐 물어봐서 얘기하면 자기보고 어떻게
하라고 그러냐는듯이 얘기하고 그래서 또 얘기않하면
어떻게 할라고 얘기않하냐구 하구 정말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또 복사하라고 해서 하면 뭐 이걸 잘 못했다느니...
일한지는 5개월밖에 않됐는데 책을쓰라면 아주 조금 과장해서
한권은 나올꺼예요...
휴~~ 왠만하면 2세 출산할때까지 다닐려고 했더니만 그만둬야하나... 옆에서 일할려니 정말 짜증이 나네요.
기분좋은 주말에 괜히 이런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럼 다들 좋은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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