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맞벌이라서 아침은 남편이 알아서 챙겨먹습니다. 전 남편과 달리 밤잠은 없고 아침잠은 많은편이거든요. 그래서 남편이아침에 손쉽게 데워 먹을수있는 국거리를 전날 밤에 준비를 해둡니다. 밑반찬은 미리 시댁, 친정에서 챙겨놓았고...그래서 국거리만 준비하면 만사 ok~...
미역국, 북어국, 콩나물국, 소고기국, 씨래기국, 계란탕, 곰국,스프, 어묵탕 등을 번갈아가며 해놓죠..가끔씩 카래나 짜장을 해 놓으면 알아서 데펴 먹기도 하구요. 미처 준비 못할 때는 알아서 물에 밥 말아서 밑반찬이랑 먹기도 하고...
아침은 못챙겨줘서 미안하긴 하지만, 신랑보다 더늦게 퇴근해서 저녁먹고 치우고 다시 아침거리 준비하는 저역시 힘들다는걸 알아주죠. 님도 너무 힘드시면 밤에 미리 만들어두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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