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부터 어찌나 이빨이 아프던지
오늘 치과에가서 사랑니 뺏었요
너무 겁나고 갈까말까 고민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서갔죠
우리아들 치과가시싫어할때 별루안아프다고 야단친게 생각나더군요. 마취하는데 정말 아프데여. 이빨막상 뺄땐 안아프더니만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이빨빼기전에 겁을 주시는거예요. 사진을 찍어보니깐 뿌리가 너무 깊고 단단하게 박혀서 빼기힘드시겠다고요. 그리고 만약에 뿌리가 끊어지면 시간이 많이걸린다고하시더라구요. 이빨을 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잔득겁을 주시고선 막상 빼는데는 5초도안걸렸어요 허망하더만.... 언제뺏냐싶고.
아무튼 지금은 마취가 풀리면서 아프기시작했어요. 이러다 며칠 고생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맨투맨 보니깐 치아관리 잘해야겠대요. 특히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양치질도 올바른 칫솔질 하시구요. 어떻게하는지 아시는 분이 있을지모르지만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앞니는 원을 그리면서 닦아주고요 어금니는 몇번 위아래로 조금씩 진동을 주는것처럼 하다가 칫솔로 찌꺼기를 빼는것처럼 닦아주시고요 앞니 안쪽에 치석이 많이 끼거든요 그쪽도 마찬가지로 위아래로 진동을 주는것처럼 칫솔질을 하다가 크게한번 위로 칫솔을 찌꺼기를 빼듯이 해준대요. 표현이 전달이 됐나모르겠네여. 아이고~~아퍼라. 약좀먹어야겠당 ....
치과에서는 한번에 다 치료할수있는데 자기네들 돈벌려구 나누어서 오라고하는것같아요. 앞니 치석도 제거할려고했는데 담에오라네여. 즐거운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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