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결혼하고 나서 새식구들이 결정이 되면 참 많은 문제들이 생기는것 같네요...
저는 둘짼데요.. 언니네보다 저희가 먼저 결혼했거든요..
형부랑 남편이랑은~ 동갑이고...
어찌보면~ 동갑이고(뭐~ 나이가 어린사람에게 대접해주는 것도 그렇지만 동갑이라 불편한점도 있잖아요..좀 치사하기도 하고..) 먼저 결혼해서 존대해주기 싫을것도 같은데~ 남편은 친한척도 해가면서 형님형님 잘도 합니다...
정말 친해서는 아닌것 같구요.. 한명은 공부중이고, 한명은 일찌감치 사회생활중이고, 뭐 둘이 공통점이나 성격도 전혀 다르지만, 대외적으로 남편은 아랫사람 노릇이 더 쉽다고 하면서~형부에게 존대해주니까~ 별 무리는 없이 지낼수 있는것 같네요..
우선 결혼으로 새로운 식구들이 생기면 나이보다는 서열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속마음이야 어떻든 다들 그렇게 지내는게 일반적이니까~ 뭐~ 형님으로 대접받고 싶으면 장남,장녀에게 결혼하는게 옳은것 같구요... ㅎㅎ
정말~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잘지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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