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결혼 2년동안 그렇게 살았는데
새삼스럽네요
생각해 보니
아이가 태어나고 몇달전까지만도 변하지 않더라구요
우리 아이 지금 8개월 됐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에는 일찍 들어와요
아이 보는 낙이 아주 크더라구요
힘들어 하면서도(아이 보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아이 키우는데 장난이 아니거든요
이제 아이를 갖어야 할 때가 아닌듯 싶네요
돈도 좋고 때도 좋지만 가정이 젤 중요한거 아닌가요
여건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만들어 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술 좋아하던 우리 신랑
어제도 새벽 3시에 귀가함
그랬던 그 사람이 이제는 거의 그런 일은 없구요
어제는 아주 특별한 날이었나봐요
모처럼 늦었더라구요
요즘은 12시 이전에는 꼭 들어올려고 하고 아이 얼굴도
보고 싶어 하구요
좋은 소식 있음 좋겠네요
아이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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