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새로 들어온 직원이 건성으로 일한다고
썼던 사람입니다 - - ;
대답만 예.예. 잘하고 막상 일은 안해놓아서
일을 곤란하게 만드는 사람인데요.
심성은 착한것 같고 4년제를 나왔으니
머리가 나쁘다고 할수도 없고.
또 지금으로선 신입앞에 할당된 일이
많지도 않습니다. 보면 하루종일
인터넷채팅만 합니다..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회사인데요 그래도 일단 급한 일은 해놓고
인터넷을 하던가 해야지 보면 일은 뒷전..
79 년생이라 어려서 그렇다고 하다가도
그래도 공과 사는 구분이 되야 하쟎아요.
월급받아먹고 남의 밑에서 일하는 게 어디 쉽나요.
일이 담당분야가 나누어져잇으니까
자기몫이라도 좀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어제도 일하는걸 잊어버리고 있길래 좀 짜증을 내면서
그랬죠. /3-4개월정도는 일을 제대로 못해내도 사장이
봐주고 넘어가지만 그 이후에는 아마 잊어버린다던가
일의 진척이 더디거나 그러면 혹독할 정도로
나무랄 것이다 담달들어서면 좀 신경써달라./
(보스가 사람들어 기분 나쁠 말을 한번씩
잘합니다...깐깐하기도 하구요..뒷끝은 없지만-)
저도 같이 일하는 형편이고 동료니까 듣기싫은말
한번 하는것도 스트레스구요...
물론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편하진 않겠지요.
어제 오늘 되게 풀죽어 다니는 걸 보면요.
보스가 일능력은 모자라도 사람 성실한거 하나에는
되게 점수를 후하게 주거든요.
저도 첨에 들어와서 한 3개월정도는 헤맸는데
그래도 일 지시가 내려오면 서툴러도 바로바로
해낼려고 첨엔 메모지를 아예 달고 살았어요.
작은 지시사항 하나라도 안 잊어버릴려구요.
항상 남들보다 더일찍오고 더늦게 퇴근하구
일단 월급받아먹는이상은 회사에 피해안입힐려고 애썼죠,.
그런거야 젊은 사람 생각이랑 저랑 또 다를수있으니
그렇다고 쳐도 ..
보스는 보스대로 절 불러서 신입 흉을 봐대고
(보스가 신입직원 흉을 보면 맨날 제가 감싸줍니다.
아직 처음이라 그렇다. 열심히 하는거 같으니까
적응될때까지 봐달라구요)
저는 중간에서 아주 죽겟습니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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