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요즈음은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라 나이와 상관이 없지요.
아들이 있는 이혼남과의 결혼은..
저라면 하지 않겠습니다.
한때 저도 님처럼 삶의 방황에 지쳐
아들 하나 있는 이혼남과 결혼을 할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분명 헤어졌을게 뻔한데
아찔한 순간들 이었습니다.
내자식도 키우기 힘든데 남의 자식 키우는건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남자가 성실하다고 했지만, 그건 외부에서 바라본 시각이고
그사람을 진정으로 알려면 함께 살아보기 전까지
그 속을 어찌 안단 말입니까?
특히 남자속을요...
결혼하지 마시고, 그냥 깊이 사귀어 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님 남자친구 만들어보세요..
남자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나서 결정을 해야
후회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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