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두가지 다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부부관계도, 돈도
부부관계가 아무리 좋아도 돈이 없으면 꽝
돈이 많은데 서로 궁합이 맞지 않으면 그것도 별로
하지만
결혼해서 살아본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그 남자분한테 아이가 있다고 했죠
그럼
전 적극 반대 또 반대(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아이가 없었다면 이혼을 한 사람이라고 잘못 되었거든
하자가 있다고는 절대로 절대로 생각치 않아요
사별을 했다는 것두요
하지만 아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반대예요
담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워 보시면 알겠지만
모성애라는거 그거 대단한겁니다.
저도 이제 8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내자식 키우기도 이렇게 힘든데 남의 자식 키운다는게
신이지요
물론 그렇게 신처럼 사시는 분들고 가끔 있더라구요
본인이 신이라고 느끼신다면 모르지만 절대 반대
지금 외롭게 힘들어서 그 분에게 의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생각할 것도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았음 하네요
제 생각으로는
부탁 부탁
담에 이 푸념 털어놓기에 다시 행복에 찬 글을 올려
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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