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말 같지만 사실이에요...
누구나 컴플렉스를 갖고 있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기를 꺼려해요...
어렸을때 친구랑 싸우다가 생긴 손톱자국이라든지 화상흉터는 참 오래 가지요... 그리고 수술자국 같은거..
그런데요... 본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려요...
전에 일하던 사무실에 그런 분이 계셨어요...
언청이라고들 하는거 이쪄? 입술이 째져서 태어난 사람... (죄송 제가 다른 말은 몰라서리...) 암튼 그래서 수술을 하셨는데 표시가 팍 나거든여..
다른데도 아니고 얼굴 한가운데라... 그치만 그 분이랑 같은 사무실에 일하면서 그걸 느낀적이 없었어요...
어디 놀러갔을때던가?? 암튼 사진을 보다보니깐 조금 달라서 얼굴을 보니깐 수술자국이 보이더라구요...
그치만 그 사람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흉터같은거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요즘엔 패션 다양화 시대잖아요...
스커트를 조금 긴거 입는다든지 아님 스니커즈 양말을 끌어 올려 신는다든지 아님 무늬 있는 스타킹을 신어도 되구요..
처음에 좀 부담스럽다면요...
시간이 지나면 아무도 님의 다리에 신경쓰지 않는 다는 거 알게 될거에요...
생각대로 안되면여...
님이 살고 있는 도시의 제일 번화한 거리에 나가서 몇시간쯤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해보세요...
패션도 제각각이고 나름대로 단점도 보일꺼에요...
그치만 그네들 너무나 당당할거에요...
아니 님에게 단점이 보이는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위축된 사람들.. 자신의 컴플렉스때문에 뭘 못하는 사람들일꺼에요.. 그리고 멋져 보이는 사람들은 아마도 스스로 극복했기 때문이죠..
에구 똑같은 말 길게 했는데요...
님이 맨날 긴바지만 입고 다니다가 어느날 짧은 옷을 입으면 모두 님의 다리쪽으로 시선이 갑니다.
왜냐? 옷이 패션이 달라졌으니까... 그리고 다리의 흉터도 보일지 모르지요...
하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달라지면 누구도 신경 안써요.
아 있구나.. 하죠...
기운내시구요....
제말 잊지마세요..
나한테 관심있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리고 나한테 호감있는 사람들은 흉터때문에 떠나지는 않을 거라는 것두요..
그럼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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