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슷한 풀이가 나왔네.
여자 팔자에 이만한 팔자만큼 나쁠게 있나 싶다.
과부팔자.남자를 잡아먹는다.
가정불화.자손보기 어렵다.이혼.
주변에 남자가많다.
(컥 -_- 저요. 집이 엄청 도덕 따지는데다가
스스로도 그런 편이라 서른 된 지금도 10시전에
집에 와있어야 하고 이제껏 소개팅.미팅.선 한번
못봤습니다. 연애라 해봤자 28 나이에 첫연애
시작했는데 지금 깨질라 그러구요.
구닥다리라는 혼전순결.이걸 신봉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남자가 많다니 -_-; 남자가 없어서 아직도
이러고 있는데..컥..)
헤어질려고 하는 남자친구랑 궁합을 봤더니
물과 불.이란다. 서로 상처만 주다가 결국 파경이라나.
어차피 결혼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또 여건만 되고 미래에 대한 준비.
혼자 살 의지.같은것만 있으면
독신도 괜찮을 것 같긴하다.
뭐..사주.팔자같은거 안믿으면 그만이지만
근데..참 우울한게 어째 내 팔자란게
하필이면 남에게 해만 끼치는 거란 말인지...
남한테 폐 안끼치고 해 안끼치고 사는게 제 신조인데.
남자한테 의지안하고..남자친구에게 기대는거
죽기보다 싫어해서 첫연애도 깨질려는건데-_-;
문득..
결혼한지 4개월만에 월말부부로 지내던
어떤 부부의 이야기가 떠올랐다.떨어져지냈는데
어느날 신랑이 아파트에서 혼자 심장쇼크로 죽었다드라.
그 와이프되던 사람의 팔자엔 과부팔자.라고
나와있었을까?....
어차피 홀로 태어나 홀로가는 세상.
맘 편히 먹으련다.
혼자 살면 저런 팔자랑은 상관없어지는거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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