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어디서 나와? 묻는다면
'엄마가 알을 낳았대'라는 책을 보여줘보심이..
책을 보여주기 전에,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나름대로 요약해서 말해주곤 하세요.
"아빠의 씨앗이 엄마 몸에 있는 알을 만나면 아기가 생겨. 그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점점 자라서 열 달 후에 세상으로 나오거든. 그게 바로 너야. 이렇게 예쁜 딸이어서 엄마랑 아빠가 얼마나 기뻐했다고." 그리고 아이가 비로소 여섯 살이 되어 유치원에 다니면 이 책을 꺼내들으세요. 님 아기는 조숙하니 지금 시작해도 될듯.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를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면서 이 책은 시작됩니다. 공룡이 아기를 가져다 준다든지, 엄마가 소파 위에 알을 낳았는데 거기서 아기가 태어났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다리 밑에서 아기를 주워왔다는 우리 식의 설명과 비슷하다.
아이들은 깔깔대며 오히려 엄마와 아빠에게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그림으로 가르쳐준다. 이제부터가 본론인 셈이다. 우리가 성교육에서 배웠던 용어를 하나도 쓰지 않으면서 배빗 콜은 아기가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이렇게 들려준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2권
임신에서 출산과정을 재미있게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3권
성은 재밋고 자연스러운것에 포인트 맞춘 책.
책가격은 육천원정도 합니당..
도움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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