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얘기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님은 어떻게 말할까요.
여기 글쓰신분들 다들 님 생각해서 이런글 올렸을겁니다.
그리고 동거하고있는데 무슨 전세를 5천씩이나... 그리고 시어머니라니요.
절대 그런 생각하지마세요.
님이 결혼하기 전까지는 님 집의 딸입니다.
며느리라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좋은 며느리 소리 듣겠다고 잘해야 하는데 하는 강박감에 님이 힘들어 집니다.보통 보면 착한 며느리가 당하고 살지 안습니까
님의 생각부터 바꾸시구요.
같이 한집에 살고 싶으시면 달세로 알아보세요.
달세로 너무 비싼집 말구요.집세며 생활비며 서로 똑같이 내고 돈을 모으고 싶으시면 남친과 님 카드부터 없애고,각자 주택부금 드세요.이건 나중에 주택마련할때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도 천천히 생각하시구요.
아기 생기면 진짜 어쩔수 없이 결혼 생각해야 하구요.그러다보면 헤어지고 싶어도 못 헤어집니다.
일단은 남친과 정말 진지한 대화를 하셔야 합니다.
님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조리있게 애기하고 님친의 의견을 들어서 조절하는게 가장좋은 방법이겠지요.
님이 현명하게 대처 하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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