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안 좋은맘으로 12월에 애기
태어나기만을 학수고대한다면 뱃속에 아기한테 너무 미안할것
같은데요.. 정말 제가 아기 낳고 보니까요 태교가 얼마나
중요한가 느낍니다. 전 다행이 정말 열달동안 마음이 편했는데요
아이가 얼마나 순한지 몰라요.. 이제 15개월째인데..
그냥 잠오면 혼자 뒹굴다 자구요(젖떼기도 얼마나 쉬웠는지..)
일어나면 혼자 일어나 제가 컴퓨터 앞에라도 앉아 있으면
침대에서 '엄마'그러면서 내려와서 저한테 와요.. 젖병 한번
빨아보지 않고 커 준 울 아기한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 형성되는것이 아니라.. 아빠,엄마의 사랑이
시작됬을때부터 형성되는것 같아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두서가 없지만.. 숙모한테도 사실대로
말씀드리세요..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 한다구요..
그런거 말씀안드리고 있다간 더 뒤집어 쓰는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아예 모르는 집이면 모를까.. 숙모님도 뭔가
그래도 사촌언니네니까 조금 믿는 마음에 맡기고 있는거 아니겠
습니까~~ 사촌동생하고는 좀 다퉈도 되구..(동생이니까~~)
야단도 쳐도되구.. 또 사촌동생이 님이 숙모님한테 말한것때문에
서운해해도 그것때문에 연연해하고 어려워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 잘못된것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맞서시길 바랍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원~~ 하루라도 빨리 해결을 보시구.. 편안한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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