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되시는 분의 성격이 남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현실 속에서 집에 돈 많이 갖다주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남편되시는 분은 비인간적이고 기계적인 현대의
이기문명에 질려서, 조금 벌어서 조금 쓰자는
소박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닐런지요?
돈이야 많으면 좋지만
그돈을 벌기 위하여, 자신이 살고싶은 방향대로
살수 없어서 최소한의 생활비로만 버티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결혼해서 살지만
님의 남편처럼 그냥 소박하게 없으면 안쓰면 되지
굳이 돈 돈 하면서 살자 주의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님의 남편 마음이 백분 이해가 가거든요~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상황에서
자꾸 돈, 돈 거리면
남편같은 성격은 스트레스 받아서
더더욱 현실을 도피할지 모릅니다.
모든걸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가자는 말...
잘 생각해 보셔요!
남편은 소음과 공해에 찌들린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것인데, 거기다가 부인이 공격을 해대면
남편은 갈곳이 없습니다.
이혼을 생각하기 보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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