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푸념털어놓기 | |
|
|
| 제목: 여러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
| 작성자 : 미쳐입니다.,. |
조회수 : 737 |
작성일시 : 5/7/2003 1:14:41 PM |
|
여러 선배님들의 얘기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님들의 리플을 읽구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이렇게 많은 리플을 달아주시다니,,
감동 먹었습니다,,,(훌쩍 훌쩍,,)
글을 올린날 전 먼저 시아버님께,,고자질을 했답니다..
시아버님은 저를 위로해주시구,,,안아주시더 군여,,,,,
난 니가 제일 예쁘다면서,,,,^^
시댁에서두 저의 신랑은 골치거리 였답니다.,,,
그래두 널 만나서 직장두 잘나가구,,조금만 더 노력해 보라시네여,,,
시아버님께 말씀드리구 그날 저녁엔 신랑하구 밖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집에서 보다 밖이 훨 낳을것 같아서여~~
그날 전 전혀 못마시는 술을 한병이나 마셨답니다,,,,
이런 저런 얘길 하니 조금 알아 듣긴 한것 같은데,,, 지켜 봐야 겠져? *^^*
그리구 용기 내서 뭔가 해볼려구 합니다,,,
시댁에서는 사회 생활 하는걸 못마땅해 하시구 그렇다구 아줌마에 아무것두 모르는 절 써주는 직장두 없을테구,,,,
집에만 있으니 더 신랑 한테만 신경이 쓰여지는것 같구,,,,
친정이라두 가까웠다면 매일 가서 수다라두 떨텐데,,,
전 전라도 광주에서 이곳 부천까지,,이 인간 하나 보구 여기까지 왔는데,,,,,(망할 넘의 인간 같으니라구...)
정말 혼자서 뭘 해야 이인간한테 신경을 좀 덜 쓸련지,,,,
그래두 제가 외로울때...얘기라두 할수 있는 이곳이 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여러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려여,,,,,
부부가 산다는건 어느 한 사람의 많은 이해심과 인내심이 필요한가 봅니다,,,,,
헉 낼 어버이날 시댁 을 가야 하는군여,,,,,
벌써 부터 머리가 아프네여,,,,,,,
별난 남편에 ,,,별난 시어머니,,,별난 시할머니,,,,,
갑자기 우울해 지네여,,,,,,,
이세상의 모든 주부님들 존경 합니다.,,,
|
|
|
|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