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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그럼요, 가족이 제일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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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엘리 |
조회수 : 416 |
작성일시 : 5/7/2003 11:27:59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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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스쳐가는 듯한 그런 사랑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사랑이란건 책임이 따라야 하는것이고, 다른곳에서 중차대한 책임을 지고있는 사람은, 특히 여자이자, 주부이고, 아이들의 엄마일경우, 외지에서의 사랑은 환영받지 못하지요.
저도 예전에 결혼을 앞두고, 잠깐 사랑비슷한것에 빠져본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그걸 우정이라고 한사코 우겼지만, 사랑에 가까운 감정이었던것 같아요. 한눈에 반한다고나 할까요...???
그치만, 저는 불과 한달앞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지금의 남편을 오랫동안 사랑했고, 이사람이랑밖에 결혼할수 없다는 믿음이 있었지요.
그때 그 사랑비슷한 감정을 놔버렸던걸 지금은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남편만큼 나를 이해해주고, 아껴주고,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었을거라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자기것을 지키는것도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살아가면서 더욱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
앞으로, 님도 님의 것을 좀더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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