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이트에 들어온 계기가 된 사건은 며칠전입니다.
지갑에서 돈이 조금씩 비는 겁니다.
별달리 쓴데도 아무리 기억해도 없는데 생각한 만큼의 돈이
없어서 가계부를 써봐야 겠다고 생각하다가 이 사이트를
발견한거죠
내부에 적이 있다고 제 아들놈이 제 지갑에 손을 대고 있더라구요
이제 10살인데 변명하기는 하교길에 모르는 형님들이 돈을 요구한다는군요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 돈을 줘야 통과한답니다.
생각같아선 지켜섰다가 잡을까도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잖아요
도벽과 교내폭력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사이트에서
상담을 해 봐야 겠다고 생각합니다만 먼저 답답해서
여기에 푸념을 털어놓습니다.
아침부터 그런 얘기를 들으니 하루가 귀찮아져서
기분전환 좀 해보려 넋두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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