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하는 말들 있죠?
내 식구 내가 대우해 주면 남한테도 대우 받는다구요...
이와 마찬가지로 나 자신도 내 스스로를 가꾸어 갈줄도 아는게 하나의 지혜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제 생일때 제 스스로 움직이는 편이지요.....
저는 님처럼 어른과 같이 살지 않는 관계로 손수 미역국을 끓여야 해요...울 신랑은 라면과 계란 후라이 밖에 할 줄 모르거등요. 물론 시댁이 가깝다보니 어른들이 나름대로 챙겨 주시기는 하지만서두 그날 아침은 제 손을 거칠수 밖에 없잔아요
주로 저는 이렇게 해요....
제 생일도 생일이니깐 다른 사람 생일 상 차리는 만큼 음식을 다해요.
미역국은 당연히 끓이는거구 고기도 볶고, 나물도 두세가지 무치고, 전도 두세가지 하구, 조기 구이도 하고, 잡채도 하고...여튼 똑같이 상을 차리거등요...(거의 상다리 부라지는 수준..ㅎㅎ)
케잌과 꽃은 물론 신랑이 알아서 하구요...
글구 그 날 아침은 예쁜 옷으로 갈아 입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그럼 기분도 새롭고 좋더라구요..
이렇게 나 자신을 함 높여 보세요...
나 자신도 대우 받을 수 있는 사람이란걸 스스로 알려야 해요..
걍 쭈빗쭈빗 지나가면 담에도 그 정도의 대우밖에 되질 않잔아요.
저는 울애기들두 아직 어리지만 할거 다해요...
심지어 수수떡두 손수 하구요...10살까지 해 주면 좋다고 해서요
아무도 안 챙겨 준다고 서운해만 하지 마시고 님이 한번 제가 하는것처럼 함 해보시는것두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