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결혼을 앞둔 새신랑입니다.
어제 결혼할 사람이 암웨이 사업을 한다길래 사업 설명회라는데를 같이 갔다 왔습니다. 처형하고 동서도 그 사업을 하므로 같이 갔다 왔지요.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암웨이 사업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그리고 결혼할 사람은 내가 그 사업을 같이하기를 바라는것 같구여...
여러 시간도 동안 사업 설명회를 들어 보니까 맞는 이야기도 있는것 같고 황당한 이야기도 있는것 같은데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세상에서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성공할수 있는 길은 암웨이 사업뿐이 없다고 이야기하는것 같구여...처음부터 분위기나 "사장님...사장님" 하고 부르는 것이 영~~~ 어색하고...
마치 사이비 종교 집단 같기도하고...
글구 내 손위 동서가 내 스폰서라구 하는데..담주 화요일날 또 미팅에 와서 사업에 대해 알아보라구 해서 마지 못해 그러겠노라고 대답했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글구 진짜 그 사업이 성공하는 길인지..
넘 혼란스럽네여...
다음날...
여러분들의 걱정 고맙습니다.
그녀에게 전화해서 나하고 암웨이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했어여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 볼려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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