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넘어서도 여전히 시집살이중인 엄마.
가장 큰 이유는
아들을 못 낳았다는 거였고
할머니의 두째아들 편애로 인해서
첫째 며느리인 엄마만 고스란히 미움을 받고 있죠.
요즘은 엄마도 할말도 하고 사시는지라 덜하지만.
30대엔 정말 시.자만 들어도 가슴이 진정이
안될 정도로 극심하게 신경쇄약증이었어요..
우황청심환으로 버텼다는;;
쩝;;
아들이 착하면..얄짤없어요.
효자아들한테 좋은 며느리 없다구
아들이 너무 고분고분하면요 며느리만 마녀만드는거죠..
참다가참다가 안되서 요즘엔 엄마도
할말도 하고 대들기도 하고 그러지만
한풀이한다 해도 할머니 살아계시는 동안은
결국은 스트레스지여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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