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의견에 정말 동감입니다..
전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이틀전부터 둘째아이 출산을 위해 쉬고 있는데요..
첫애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구요..
근데.. 아이가 궁금해하는 호기심에 대해서는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데...
제 아이는 처음에 글자에 대해 전혀 알고 싶어하지 않고..
특히 남의 아이는 카드에 편지를 써서 보낸다든지... 영어를 척척 해대는데.. 전혀 관심이 없어해서 많이 기다렸거든요..
근데.. 학교를 가야하는데 싶어 해서 가르치는게..
정말 아이와 제 성격까지 다 버리겠더라구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남의 아이는 학교에서 열번도 넘게 설명해도 모르면.. 다시 가르쳐 주는데..
내 아이에 대해서는 기대심리라고 할까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갖고 있는... 내아이는 한번의 설명으로도 열개를 알아들을거라는...
그런거 같아요..
결국 많이 참고.. 칭찬해주는게.. 가장 효과만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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